전체 글278 문경 여행기 2 - 석탄박물관 1. 철로자전거를 무사히 타고 나서 석탄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철로자전거 포스트 보기] 진남역에서 석탄박물관까지 차로 대략 10분정도 걸린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위를 둘러봤더니 KBS "최강칠우" 드라마를 촬영한다는 현수막이 보인다. 이곳에서 드라마를 찍나보다. 연개소문도 여기서 찍었다고 하던데.... 주차장 주위에 석탄을 운반하던 기차들을 전시해 놓았다. 예전에 기차길에서 가끔 보곤 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느낌이 새롭다. 연우와 지우가 기차에 올라가서 좋아라 한다.. 지우는 실제 석탄을 보고 신기한 모양이다. 석탄을 운반하는 기차를 '덤프광차'라고 한다. ㅎㅎㅎ 하나 배웠다. 근처에서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 이 모노레일을 타면 연개소문 촬영장까지 바로 올라간다. 가격은 4,000원이다. 입장료를.. 2008. 6. 17. 문경 여행기 1 - 진남역 철로자전거 1. 쉬는 토요일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끔 가곤 했다. 주말에 당일로 여행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 부담이 있다. 제부도를 잘 가곤 했는데 제부도를 갈 때도 7시쯤에 출발하면 교통체증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갈때도 좋고 돌아올 때도 남들도바 한두시간 일찍 돌아오기 때문에 편안하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문경새재다. 진남역에 있는 철로자전거를 탄 후에 석탄박물관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도자기 전시관, KBS촬영지 등을 둘러보는 것이 하루 일정이다. 무자게 피곤할 것 같다. ㅎㅎㅎ 새벽 4시쯤.. 지우가 계속 짜증을 낸다. 세네번 짜증을 내는데 그냥 듣고 있었다. 한번만 더 내면 가봐야지 하고 버텼는데 바로 또 뭐라뭐라 소리를 낸다. 가서 보니까 연우가 이리저리 구루면서 자다가 발로.. 2008. 6. 16. 텃밭일기 13 - 꽃들의 향연 꽃이 피고 난 후에 열매가 맺힌다. 텃밭도 마찬가지다. 토마토, 가지, 호박, 고추, 쑥갓 등이 연신 꽃을 피우고 있다. 얼마 안되는 텃밭이지만 피어난 꽃들이 이쁘기만 하다. 우리 텃밭 옆에 있는 다른 분이 관리하는 밭에 꽃이 만발하였다. 어떤 꽃인가 자세히 보았더니 쑥갓에서 핀 것이다. 쑥갓을 관리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이렇게 꽃이 만발하게 된다. 우리 밭의 쑥갓은 3주전에 이미 다 처리했다. 겨자채도 이런 꽃을 피운다. 역시 다른 분이 관리하는 밭이다. ^^; 보라색의 가지꽃이다. 가지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보라색 가지꽃은 참 이쁘다. 가지꽃을 좀더 가까이서..... 피망나무에 핀 하얀색 꽃이다. 처음에 고추인지 피망인지 무지 헷갈렸다. ㅎㅎ 피망도 하나씩 둘씩 열매를 맺고 있다. 마디호박꽃. .. 2008. 6. 9. DAUM에서 '텃밭일기'로 검색하면... 누가 어떤 키워드를 가지고 블로그에 접속하는지 궁금해서 통계정보를 보니 '텃밭일기'라는 키워드로 DAUM에서 많은 유입이 있었다. 텃밭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제법 많은 모양이다. ㅎㅎㅎ 그래서 DAUM의 검색창에 '텃밭일기'를 넣고 검색해 보았다. 그랬더니 블로그 섹션에서는 내가 올린 텃밭일기가 상위에 검색된다. 그동안 나름대로 꾸준히 텃밭일기를 써 온 것이 검색결과에 반영된 것이다. 올해는 텃밭 농사에 대해서 그다지 경험이 없으니 일상적인 내용을 쓰더라도 내년부터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농사 짓는 법에 대해서 써 볼까??? 물론 내년에도 텃밭을 할 수 있으면 ^^; 2008. 6. 5.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