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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출퇴근2

출동!! 반포대교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뭉쳐서 떼주행을 했다. 회사에서 출발해서 반포대교까지 약 9Km정도를 20여분 정도 신나게 달렸다. 출발전 회사 앞에서 기념사진 찰칵!! 분당에서 대치동까지 탄천을 따라 출퇴근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는데 한강을 따라 주행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가 있다. 한강을 바라보면서 달리니 바람맛(?)도 괜찮고 음악을 곁들으니 상당히 기분이 좋다. 반포대교 근처 선착장에 도착하여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캔맥주 하나씩 마시며 이런 저런 자전거 야그를 했다.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8시 ㅜ.ㅜ 잠수교를 지나서 강북쪽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영동대교까지 고고씽~~~ 영동대교에서 다른 사람들은 강동쪽으로 퇴근을 하고 나만 혼자 분당으로 다시 출발!!! 어둑어둑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2008. 7. 2.
자전거로 출근하기 2 - 드디어 첫 완주(?) 2008년 5월 27일 화요일 드디어 D-day다. 평소처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간단히 씻고 체조하고 나의 무거운 자전거를 짊어지고 1층으로 나섰다. 복장은 반팔 등산복과 등산바지 그리고 운동화. 배낭에 구두하나 넣고 물통을 챙겨서 5시 50분에 집을 나섰다. 회사에서 갈아입을 옷은 어제 미리 가져다 놓았다. 경로는 서현역에서 대치동까지로 대략 18Km정도 되는 것 같다. 정확한 것은 나중에 속도계를 장착하게 되면 측정해 봐야겠다. 탄천을 따라 놓여있는 자전거 도로를 주욱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조깅, 체조 등으로 아침 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매동, 야탑동을 지나 태평, 경원대, 수서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를 타고 왔다. 오늘이 처음이라 중간에.. 2008.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