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등학교2

지우가 드디어 1학년이 되었다. 큰 딸 지우가 3월 3일 드디어 입학식을 했다. 연우는 원래 다니던 유치원에서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으로 옮겼다. 일요일 저녁에 두 녀석 다 긴장을 했는지 아니면 초등학교, 유치원 입학식이 기다려 졌는지 일찍 잠이 들었다. 특히 연우는 잠을 잘 때 30분정도는 칭얼대거나 재워달라고 했었는데 내일은 유치원에 일찍 가야 된다면서 9시도 되지 않았는데 그냥 알아서 잠을 잔다. 얼마나 유치원을 가고 싶었으면 ^^; 암튼 입학식이 월요일인지라 일단 출근해서 사장님과 주간회의를 하고 잠시 땡땡이를 쳤다. 그리고 아내와 지우와 함께 분당 초등학교로 향했다. 집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 내가 어렸을 때는 1시간씩 걸어다녔는데 세월 참 좋다. ㅎㅎ 초등학교 후문에 다다르니 영어학원, 학습지, 태권도 학원, 음악학원 .. 2008. 3. 3.
드디어 받은 취학통지서 드디어 큰 딸이 초등학교에 간다. 얼마전에 집으로 취학통지서라는 것이 날아들었다. 통장님인지 반장님인지 직접 가져다 주셨다. 이제 나도 올해 학부모가 된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똘똘한 첫째가 학교라는 공간에 잘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온실과 같은 집과 유치원에 보내다가 많은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학교에 막상 보내려니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보건소에 가서 예방접종도 해야 하고 예비소집도 참석해야 하고 나름대로 바쁜 일정이 생겼다. 새해 첫 소망으로 첫째가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바래야겠다. ^^; 2008.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