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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2014년11

강원도 화천, 이외수 문학관 그리고 만남!! 캠핑을 마무리 하고 두 딸의 독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DSLR은 아니지만 스마트폰도 워낙 잘 나오는 터라... 이제 캠핑을 끝내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캠핑장에서 차로 한 2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화천의 자랑꺼리인 이외수 문학관.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백여미터를 올라가면 문학관이 보인다. 입구에는 조롱박이 잔뜩 달려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곳곳에 이외수 선생님이 쓴 문구와 시를 비석으로 만들어 두었다. 드디어 도착. 문학관 입구에서 기념 사진 찰칵~~ 이외수 선생이 쓴 그간의 저서들을 모두 모아 두었고... 동양화도 제법 전시되어 있는데... 몇 획 그리지 않은 것 같은데 사물의 특징을 감성적으로 잘 표현하였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감성마을 전경 문학관에 이외수 선생이 가끔씩 들린다고 사모님께서 .. 2014. 9. 11.
강원도 화천 카누 글램핑장 체험 - 3 캠핑장에서의 둘째날 아침에 밝았습니다. 8시쯤 눈을 떴나? 어제보다 날씨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약간 덥게 느껴질 정도였죠. 아침식사는 현수네가 준비해온 부대찌개입니다. 즉석 식품이긴 했지만 라면을 넣고 끓이니 맛이 제법 있네요. 우선 배고픈 아이들부터 우르르 몰려와서 먹습니다. 현수, 현민 그리고 지우, 연우 ^^ 아침을 먹고 나서 퇴실하기 전까지 수영한판하기로 했습니다. 기온이 오르니까 훌렁 훌렁 벗고 수영장에 들어가도 춥지 않고 좋네요. 현수아빠도 나도 아이들도 한시간 정도 충분히 놀았습니다. 현수 아빠의 휴식 모습 ㅋ 자~ 이제 슬슬 퇴실을 해야 관계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스마트폰에 삼각대를 받혀주고 현수 가족 기념사진 찰칵~~~ 우리 가족 기념사진도 역시 찰칵~~ 마지막으로 두 가족 함.. 2014. 8. 29.
강원도 화천 카누 글램핑장 체험 - 2 준비해 온 재료라고 해봐야 점심은 맛있는 라면이다. ^^ 우선 텐트를 배경으로 가족사진 한잔 찍고 라면 끓이기 시작. 조리기구가 다 있으니 후다닥 물 끓여서 라면을 폭풍 흡입했다. 아이들은 각기 좋아하는 컵라면과 찬밥으로 해결. 점심을 먹고나서 기온이 더 내려가기 전에 물놀이 한판 시작. 카누 타고 튜브 타고 수영도 하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잠시 쉬는 동안에 이어진 보드게임. 캠핑장에 준비된 보드게임도 했고... 연우가 챙겨간 부루마블 게임도 오랜만에 함께 했다. 내가 정한 규칙은 1등 5천원 2등 3천원 3등 1천원 4등은 벌금 1만원. 1시간 정도 게임을 한 결과 1등 연우, 2등 지우, 3등 엄마 ㅜㅜ 결국 내 지갑에서 1만원을 내고 말았다. 부루마블 게임 후 한 컷 자~ 이제 잘 놀고 .. 2014. 8. 27.
강원도 화천 카누 글램핑장 체험 - 1 8월 14일 목요일. 15일(금) 광복절부터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하루 휴가를 냈다. 여름휴가를 각각 당일로 물놀이장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를 다녀오긴 했지만 아무래도 여행의 갈증을 풀기 위해서는 1박이라도 다녀와야 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바로 요즘 대세인 글램핑!!! 소셜커머스를 통해 알아보니 강원도 화천에 개장한 지 일주일도 안된 글램핑장이 있어서 15만9천원에 1박을 예약하고 이른 아침부터 화천으로 향했다.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차가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경기도 구리 - 남양주를 지나 백운계곡을 거쳐 화천으로 오는 길은 그다지 밀리지 않아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했다. 2시에 입실해야 하지만 도착한 시간은 12시 남짓. 시간이 좀 있어서 우선 주변을 둘러보았다. 날씨가 제법.. 2014.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