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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2014년

강원도 화천 카누 글램핑장 체험 - 2

by 블루버즈 2014. 8. 27.

준비해 온 재료라고 해봐야 점심은 맛있는 라면이다. ^^

우선 텐트를 배경으로 가족사진 한잔 찍고 라면 끓이기 시작.

 

 

 

조리기구가 다 있으니 후다닥 물 끓여서 라면을 폭풍 흡입했다.

아이들은 각기 좋아하는 컵라면과 찬밥으로 해결.

 

 

 

점심을 먹고나서 기온이 더 내려가기 전에 물놀이 한판 시작.

카누 타고 튜브 타고 수영도 하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잠시 쉬는 동안에 이어진 보드게임.

캠핑장에 준비된 보드게임도 했고...

 

연우가 챙겨간 부루마블 게임도 오랜만에 함께 했다.

내가 정한 규칙은 1등 5천원 2등 3천원 3등 1천원 4등은 벌금 1만원.

 

1시간 정도 게임을 한 결과

1등 연우, 2등 지우, 3등 엄마 ㅜㅜ

결국 내 지갑에서 1만원을 내고 말았다.

 

 

 

부루마블 게임 후 한 컷

 

 

 

자~ 이제 잘 놀고 게임하고 쉬었으니 슬슬 저녁 먹을 시간이다.

캠핑의 저녁은 역시 바베큐.

준비된 숯불에 삼겹살, 목살 한 근을 올려놓고 열심히 구워 먹었다.

 

지리산 참숯이라나....

아무튼 숯불에 은근히 고기를 구워 먹고 막걸히 한잔 들이키니 참 좋았다.

 

 

 

 

저녁을 먹다가 아내가 현수네로 카톡을 날렸다.

옆 텐트가 비어있으니 얼렁 오라고...

 

캠핑장 사장님과 긴급 협상을 하여 6만원에 합의를 보았다.

현수네는 부랴부랴 짐을 싸서 죽전에서 화천으로 긴급 이동 ㅎㅎ

 

거의 10시쯤 도착을 해서

다시 고기를 굽고 술한잔 하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