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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2

전쟁기념관 1. 후기가 좀 늦었다. 요새 약간 바빠서리.... ㅜ.ㅜ 별난물건박물관을 다 구경하고 전쟁기념관으로 갔다. 박물관 티켓이 있으면 기념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솔직히 전쟁이 무슨 기념할만한 일이라고 기념관까지 지어놓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최소한 '기념관'이라는 단어를 부적절하지 않나 생각한다. 한국전쟁때 사용하던 여러가지 무기, 운송수단 등이 전시되어 있고 과거 삼국시대, 조선시대의 전쟁관련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아이들이 역사를 좀더 알고 나서 오면 좋을 듯 같다. 2.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한국전쟁때 사용하던 대포를 쏘아보는 척 하고 트럭에 타고 비행기를 보고 해서.. .기념사진이라고 나도 나름대로 찍어두긴 했지만 이 아이들에게 이런 것들을 보여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 과연 좋은.. 2008. 8. 6.
별난물건박물관 월남쌈을 맛있게 먹고 전쟁기념관으로 향했다. 아내가 인터넷에서 찾은 곳인데 전쟁기념관 2층에 있다. 아이들이 이것저것 다양한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할 수 있다는 말에 찾게 된 곳이다. 입장료는 어른, 아이 모두 8,000원이고 유치원생이하는 7,000원이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구경하는데 약간 불편을 느꼈다. 그리고 전시된 물건들도 음... 그다지 기대에 부응하는 그런 별난물건들은 아니었다. ㅜ.ㅜ 많은 사람들이 만져서 그런지 동작하지 않은 것들도 제법 있었고.... 뭐든지 처음에 가야지 나중에 알고 가면 항상 늦는 것 같다. 암튼... 그래도 지우, 연우는 이곳저곳 둘러보며 나름대로 재미있었나보다. 비탈길에 토끼와 오리 나무인형을 세워두면 아래도 알아서 내려오는데 연우와 경기를 했.. 2008.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