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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 안성 풍산개마을, 세번째 제기만들기와 개썰매타기 1.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이어지는 체험은 제기 만들기. 준비물로는 색깔이 고운 한지 2장과 가운데 추를 하나씩 나누어 준다. 한지 2장을 겹쳐서 올려 놓은 후에 한지 가운데 추를 놓고 잘 접는다. 추 가운데를 가위로 구멍을 내서 한지를 통화시킨 후에.... 한지를 잘 찢으면 멋진 제기가 된다. 제기를 다 만든 모습... 이쁘다...ㅎㅎ 지우도 한 컷. 2. 이제 이번 체험의 하이라이트 개썰매를 타러 갈 시간이다. 농촌체험관에서 개썰매장까지 대략 걸어서 10분정도... 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우리는 차로 이동했다. 다른 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 야트막한 언덕을 올라서니 탁 트인 운동장이 나타났다. 트랙이 있는데 여기서 썰매를 태워줄 모양이다. 옆에는 풍산개들이 여러마.. 2009. 3. 16.
주말여행 - 안성 풍산개마을, 두번째 비누체험하기 이장님의 안내로 농촌체험관에 도착했다. 이미 버스한대를 이용해서 이곳을 찾은 엄마와 아이들이 많았다. 외동아이 카페라고 하는데 단체로 체험을 온 것이다. 우리는 이 사람들과 함께 체험을 하기로 하고 비용을 지불했다. (비용은 나중에 자세히.. ^^) 이 마을 사무장(?)이라는 분이 나와서 이것저것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한다. 하루 프로그램은 대략 이렇다. 1. 약초비누만들기, 설명포함 대략 1시간 2. 점심을 먹고 3. 제기를 만들고... 4. 풍산개썰매를 타고 가고.... (이곳이 제일 재미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5. 두부를 만들고 함께 나눠 먹고... 끝. 풍산개마을에서 비누만들기 체험이 있다는 것이 아주 약간 의아했지만 이곳에서 나는 약초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하니 그냥 넘어간다... ^^; .. 2009. 3. 15.
주말여행 - 안성 풍산개마을, 첫번째 찾아가기 1. 드디어 기다리던 주말이 왔다. 지우가 새학년이 시작되고 첫번째로 맞는 놀토이기도 하다. 어디로 나설까 고민을 하다가 아내가 안성 풍산개마을을 추천했다. 거리고 가깝고 프로그램도 제법 다양하고 점심밥과 두부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체험시간은 대략 5시간 정도... 흠.. 이정도면 적당하겠군.. 문제는 토요일 날씨였다. 목요일에 비가 온 후로 금요일도 꽃샘추위로 많이 추워서 날씨가 가장 걱정이 되었다. 토요일 아침이 되니 햇볕이 비추는게 그다지 추울 것 같지 않다는 오해를 갖고 일단 안성으로 출발 !!! 풍산개마을 홈페이지 바로가기 네비게이션으로 "풍산개마을"이나 "팜스테이"를 찍어도 나오지 않았다. 이론.. 아이나비 최신건데.. ㅜ.ㅜ 어쩔 수 없이 주소로 찾았다.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 2009. 3. 15.
양재천에 오는 봄 2009년 3월 어느새 봄이 오고 있다. 회사 뒤 양재천을 가보니 이제 서서히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가볍게 카메라를 돌렸다. 양재천에 사는 조류들을 한번 살펴보면 이렇다. 2009.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