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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Km 가족여행 4박5일 4탄 - 남해 다랭이마을 1. 힘든 고생끝에 도착한 다랭이마을 민박집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둔을 떴습니다. 2층 얼음집 창문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정말로 멋있더군요. 연우는 일어나서 그 풍경을 보고 굉장히 좋아라 합니다. 피곤하지만 시간이 아까운 관계로 얼른 일어나서 아침 먹기 전까지 이곳저곳 풍경을 찍었습니다. 한적한 마을의 풍경이 정말로 멋있었습니다. 주인아줌마에게 아침식사를 부탁하고 (1인분 6,000원) 조금 기다렸다가 아침을 먹었습니다. 미역국은 마을 바닷가에서 아침에 따온 미역으로 끓이고 조개도 많이 넣어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밥도 괜찮았구요. 바닷가를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하니 기분이 참 좋더군요. 밥도 다 먹었습니다. ^^; 아침식사를 마치고 마을 관광을 나섰습니다. 민박집에서 조금 걸어 내려오면 바로 바닷가입니.. 2009. 5. 12.
1,000Km 가족여행 4박5일 3탄 - 불국사, 삼천포, 남해 힘든 첫째날 일정을 뒤로하고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어제 밤에 간단하게 맥주 한캔씩 마시고 잤는데 역쉬 약간의 알코올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준비하고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어제 미리 준비해 놓은 미역국과 밥으로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참고로 경주사조콘도는 뭐랄까.. 음..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특히 가족여행으로는요. 연휴라서 어쩔 수 없이 이곳을 선택했지만 다음에는 돈을 좀더 들이더라도 좋은 곳에서 숙박을 해야 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체크인해서 딱 잠만 잘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 여튼 대략 9시쯤 콘도를 나서서 불국사로 향했습니다. 사조콘도와 불국사는 차로 대략 5분거리더군요. 마침 부처님 오신날이라 불국사로 향하는 차가 많.. 2009. 5. 8.
1,000Km 가족여행 4박5일 2탄 - 경주편 5월 1일 금요일 드디어 연휴의 첫째날입니다.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출발준비를 했습니다. 5일동안 입을 옷도 챙기고 아이스박스에 아이들이 힘들때마다 줄 간식, 물도 하나씩 넣었습니다. 옷가방과 아이스박스, 아이들이 읽을 책, 노트북, 카메라, 삼각대 등을 산타페 드렁크에 넣었는데 한가득 되네요. ㅎㅎㅎ 아침부터 집과 주차장을 오르락 내리락 힘들었습니다. ㅜ.ㅜ 이어서 아내가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이들도 6시 20분쯤에 깨웠습니다. 순순히 잘 일어나는군요. ^^; 이렇게 준비를 마치고 7시가 조금 넘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불국사를 찍었습니다. 대략 360Km가 나오는군요. 헉~~ 멀다 ㅜ.ㅜ 금요일 오전 7시쯤이라 그런지 경부고속도로는 한가했습니다. 지방으로 여행갈때는 서울에서.. 2009. 5. 6.
1,000Km 가족여행 4박5일 1탄 - 계획짜기 4박5일동안 저희 가족이 이동한 거리입니다. 거의 전국일주 수준이네요. 참고로 주유비로 세번에 걸쳐 13만원을 지불하고 약간의 기름이 남았습니다. 5월 1일 금요일부터 5일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가족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아니 직장생활을 하면서 5일을 쉬어 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은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3월말부터 일정표 짜고 숙소 알아보고 예약하고 하는데 대략 2주정도 보냈습니다. 회사일을 하면서 짬짬이 준비했는데 준비하는 것 만으로도 즐겁더군요. ㅎㅎㅎ 계획을 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어디로 갈까? 였습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증도에 가려고 했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한번 준비했다가 날짜가 안맞아서 포기한 곳 입니다. 증도에는 소금박물관을 볼 수 .. 2009.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