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8 비오는 날 커피 & 도넛 비가 억수같이 왔던 일요일. 오전에 퍼붓던 비를 피해서 집안에서만 있다보니 무료하고 답답해서 비가 살짝 잠잠해진 틈을 타서 서현역에 있는 크리스피 도넛에 갔다. 아주 단 도넛 2개와 커피 한잔을 주문하고 아내와 같이 나눠 마셨다. 이놈의 도넛은 너무 달아서 아내는 하나 이상, 나는 두 개 이상은 못 먹는다. 그래도 도넛 한입에 커피 한 모금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아주 가끔씩은 먹어도 좋을 듯 ^^; 2009. 7. 13. 여름날의 양재천 오랜만에 점심 출사를 나갔다. 풀들이 엄청 자라 있었고 습지에는 연꽃들이 많이 있었다. 인공으로 조성해 놓은 것이지만 가끔씩은 볼만하다. 오늘은 비온 뒤라 그런지 날씨도 무더웠고 바람이 안불어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출사로는 딱히 좋지 않은 날씨였다. 2009. 7. 8. 자이언트 호박 이제는 텃밭에서 가끔씩 호박도 나고 오이/당근도 난다. 호박넝쿨하고 오이넝쿨이 하나씩 밖에 살지 않았는데 거기서도 제법 열리는 것 같다. 토마토는 거의 정글수준이고 당근도 크기가 이제는 제법 된다. 토마토 정글 사이에 숨어있었는지 나는 못봤는데 아내가 엄청나게 커 버린 호박을 따왔다 이것도 못 봤냐며 구박도 받고. ㅜ.ㅜ 호박이 크긴 엄청 크다. 이건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할까??? 2009. 7. 7. 탄천 물놀이장 분당 탄천 주변에는 몇개의 물놀이장이 있다. 구청에서 매년 운영을 하는데 올해는 시설도 좀 보강하고 안전요원도 늘린 것 같다. 야탑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미금동 등에 있는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분당구청 뒤 맴돌공원이다. 하지만 시설은 4개 중 가장 작고 좀 떨어진다.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다. ㅎㅎㅎ 정자동과 미금동에 있는 물놀이장은 규모가 좀 크고 천막도 몇개 있어서 제법 수영장 티가 난다. 지난번에 잠시 맴돌공원에 가서 2시간정도 아이들과 놀았다. 다음에는 정자동에 함 떠 봐야지. ^; 2009. 7. 7.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