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8 거제도 1박2일 여름휴가로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대세는 1박2일~~~ 아이들이 연이틀 바닷가에서 놀아서 그런데로 만족할만한 휴가였습니다. 거제도로 가기 바로 전에 있는 공룡나라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놀았습니다. 통영맛집이라고 꽤나 유명한 식당에서 멍게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통영항에서 거북선도 보고 사진도 찍고 좀 놀았습니다. ^^ 하루를 지냈던 펜션 앞마당에서... 둘째날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 점심으로 먹었던 해물찌개 바람의 언덕을 채 못가서 있는 전망대에서... 2009. 8. 26. 주말 청계천과 광화문과장 분수 물놀이 더웠던 지난 주말, 온가족이 청계천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그동안 저는 업무차 광화문 주변으로 갈 때 청계천을 한두번 가 보았지만 가족이 모두 청계천으로 나들이를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여름은 역시 수풀의 계절입니다. 긴 장마가 끝난 후 무더워지니 인공천이지만 청계천 주변에 수물이 아주 우거졌습니다. 정조대왕 행사 행렬의 벽화입니다. 상당히 길던데 카메라의 한계로 다 담지 못했습니다. 청계천의 맑은 물을 보자 겁이 없는 두 딸이 일단 뛰어들고 봅니다. 음..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긴 한데 어째 좀 찝찝한 기분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ㅜ.ㅜ 둘째는 아예 이렇게 푹 담그고 물장구를 치면서 놉니다. 물을 워낙 좋아해서 말려도 소용없네요. 나중에는 머리만 빼고 다 물에 젖었습니다. 청계천이 시작되는 곳입니.. 2009. 8. 10. 전주의 한 냇가에서... 처갓집에 가볍게 놀러갔다가 전주 외곽의 한 냇가에 들렸다. 물이 아주 맑진 않았지만 그래도 놀만했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그럭저럭 한두시간 즐기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전주는 시내에서 30분 정도만 가면 이렇게 자연을 접할 수 있어서 괜찮은 지역인 것 같다. 나중에 한번 살아봐 ^^; 2009. 8. 3. 오랜만에 놀러간 율동공원 요즘은 자전거로 중앙공원을 주로 가다보니 율동공원에 가 본지가 제법 된 것 같다. 토요일(25일)에 율동공원 냇가에 가서 물고기를 잡자고 해서 오랜만에 율동공원으로 나섰다. 눈이 좋은 엄마가 송사리를 많이 잡아주었고 나도 다리 밑에서 한 다섯마리 정도 잡아 준 것 같다. 돗자리 깔고 누워서 캔커피에 과자 몇 조각 먹으니 시원하고 좋았다. 물고기를 다 잡고 나서 책 테마파크 쪽으로 가서 사진 한 장 엄마가 찍어준 가족사진 아이들이 집중을 하지 않자 "번지점프한다~~~"라고 외친다. 아이들의 시선은 이미 멀리 번지점프대를 향하고... ^^ 2009. 7. 2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