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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fa네 집 일상94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서 파키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간단하게 꾸몄다. 올해는 파키라가 그다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연우가 반짝반짝 불빛을 보고 싶다고 하여 올해도 작년처럼 만들어봤다. 트리 주위에 자기가 가지고 있던 인형들을 주욱 모아놓았고 장식도 조금씩 했다. 크리스마스가 오긴 오나보다... ^^; 2008. 12. 12.
연우의 탑쌓기 연우랑 가베를 가지고 쌓은 탑. 내가 가로로 탑을 쌓으면 연우가 세로로 탑을 쌓았다. 탑을 높게 쌓기 위해 연우의 집중력이 대단했다. ^^; 2008. 12. 7.
눈 내리는 일요일 오전 일요일 아침부터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아침밥을 얼렁 챙겨먹고 밖으로 나가자고 난리다. 춥다고 이따가 나가라고 해도 눈밭에서 뛰놀고 싶은 모양이다. 하긴 나도 어릴 때 그랬다. ^^; 오늘 아침 눈 내리는 모습은 이랬다. 2008. 12. 7.
실내화를 직접 빠는 지우 토요일 오후다. 목요일에 본 기말고사를 끝내고나서 인지 지우가 토요일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 TV도 보고 만화책도 보고 먹고 싶다는 군만두도 튀겨 주었다. ㅎㅎㅎ... 기말고사에서 모두 100점을 받아왔다. 나도 기분이 좋다.. 이것저것 하더니 갑자기 실내화를 들고 욕실로 들어가더니 고무장갑을 끼고 빨기 시작한다. 더러워진 실내화를 깨끗이 빨고나서 기분좋다고 웃어보인다. ^^; 2008.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