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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를 시작하다. 茶를 시작했다. 차를 우려낼 수 있는 유리 찻병을 송년회에서 선물로 받았다. 회사에서 마니또를 추첨했는데 나의 마니또가 평소 갖고 싶었던 유리 찻병을 선물로 주었다. 전에는 유리 찻병을 마트에서 샀었는데 진짜 유리인가 아닌가 시험하냐고 살짝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겼더니 쫘악하고 깨져버렸다. ㅜ.ㅜ 중국산이었나보다. 암튼 그때 잠시 茶에 맛을 드렸다가 흐지부지 되었었는데 유리 찻병을 생겨서 다시 마시기 시작하기로 했다. 차를 마시면서 하루 커피량을 줄이고 있다. 보통 아침에 출근해서 8시 30분에 한잔, 10시 30분쯤 한잔, 점심먹고 바로 한잔, 4시쯤 한잔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으면 저녁먹고 바로 한잔 이렇게 5잔 정도를 마셨었는데 조금씩 줄이는 것을 좋을 듯 하여 3잔정도로 줄이고 차를 마신다. 사실 아.. 2007. 12. 21.
지우 음악회 사진 모음 지우가 음악회에서 했던 모습들을 모아보았다. 1. 국기에 대한 경례... 이걸 영어로 한다. ㅡ.ㅡ 노래도 열심히 부르고... 하모니카도 불었다. 맨날 집에서 연습하더니 그런데로 잘 분다. 하모니카 연주 전체 모습 노래와 율동도 열심히... 장구도 열심히.. 그걸 언제 다 배웠누... 춤도 열심히 추고... 연극을 했다. 지우가 맡은 역할은 캐리어.. 연극을 영어로 한다. ㅜ.ㅜ 1분발표라고 자기 소개를 하는 부분. 커서 의사가 되겠단다.. 아싸~~~ 팍팍 밀어줘야지... 1분 발표 후 셋이서 노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노래 2007. 12. 18.
중고 피아노 구매후기 이달 초에 중고 피아노를 하나 장만했다. 그동안 지우가 장난감 같은 전자피아노를 꾸준히 혼자 치곤 해서 하나 사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더 늦기전에 사 주는 것이 낫을 것 같아서 지름신을 따르기로 했다. 아내가 인터넷으로 영창, 삼익 등 여러가지 모델을 살펴보고 이곳 저곳 전화문의를 하더니 하루는 야탑의 중고 피아노 매장으로 같이 가자고 해서 아이들과 야탑 홈에버 건물 지하에 있는 중고 피아노 매장으로 갔다. 굉장히 많은 피아노가 진열되어 있었다. 다양한 크기에 다양한 색상 그리고 브랜드도 제법 많았다. 피아노를 하나씩 보긴 했지만 이처럼 한꺼번에 많은 피아노를 보긴 또 처음이다. 족히 30~40대는 넘어 보였다. 주인이 나와서 설명을 하는데 피아노의 특징이나 브랜드/모델별 차이점을 이야기 해 주는.. 2007. 12. 18.
10년된 신입사원 동기 모임 송년회 12월 14일에 송년회를 하나 치뤘다. 다름아닌 HIT 동기모임 송년회이다. 1997년 2월 17일에 현대정보기술에 입사하면서 약 60명의 신입사원 동기들이 생겼다. 그때 100여일 넘게 같이 합숙하면서 각종 업무관련 교육을 받았고 그때부터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졌었는데 그것이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아내도 HIT 동기이다. 동기 중에서 54명이 남자 6명이 여자였다. 엄청난 경쟁율을 뚫고 이 몸이 아내의 낙점을 받은 것이다. ^^; 지금은 HIT가 각종 내홍을 겪으로 현대家에서 완전히 떨어져나와 중소기업 수준이 되었다. SI사업도 그리 잘 되는 것 같지도 않고... 어쨋든 내 첫 직장인데 잘 안풀리는 것 같아서 안쓰럽다. 동기들도 이젠 거의 모두가 HIT를 떠나 각각 다른 회사에서 자리 잡고 자기 갈길.. 2007.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