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8 연우의 작품세계 바닷가를 다녀온 연우가 유치원에서 만든 작품이다. 제목은 바닷가.. ㅎㅎㅎ 문어도 보이고, 조개같은 것도 있고 보고 있으면 바다 느낌이 난다. 2008. 8. 23. 여름휴가 3 - 설악워터피아 그리고 귀가... 8월 18일 월요일 아침이다. 날씨가 어떨까 궁금했는데 날씨예보가 오늘은 딱 맞았다. 아침부터 많이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비도 제법 오고 전날 해수욕장에서 많이 논 탓에 연우의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서 워터피아를 갈지 말지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지우가 많이 가고 싶어하고 함께 온 가족도 있어서 연우의 컨디션을 조절해가면서 놀기로 하고 일단은 워터피아로 향했다. 월요일 평일 점심때이지만 제1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한참을 기다려 표를 구했다. 당일권으로 어른은 40% 할인 받아서 33,000원 * 2 = 66,000원이고 아이들은 동반할인으로 20% 받아 2명이 65,000원이다. 날씨가 차가워서 주로 실내에서 놀았는데 사람들이 좀 많긴 했지만 지우와 파도를 신나게 탔다. 시간이.. 2008. 8. 22. 여름휴가 2 - 물치항 회센타 속초해수욕장에서 즐거운 파도타기를 마치고 한화콘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속초에는 대포항, 외옹치항 등 항구가 있어서 회를 그럭저럭 싸게 먹을 수 있다. 외옹치항은 재작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작은 항구이다. 힛집도 약 10여개 정도밖에 안된다. 외옹치항의 장점은 아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붐비지 않고 편하게 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포항은 크고 화려하고 다 좋은 것 같은데 호객행위가 심하다는 소리가 있어서 우리 가족같이 실갱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잘 안가게 되는 것 같다. 암튼 이번에는 양양에 있는 물치항으로 정했다. 대포항에서 아래쪽으로 약 2Km 정도만 가면 바로 물치항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어촌계에서 직접하는 것이라서 싸고 좋다고.. 2008. 8. 20. 여름휴가 1 - 황태마을 그리고 속초해수욕장 1. 출발 속초로 여름휴가를 가기로 했다. 2박3일을 계획하고 속초해수욕장, 설악워터피아, 천곡동굴를 비롯하여 "가을동화" 촬영지內 맛집 등을 모두 경험하기로 하였다. 여행전에 언제나 그렇듯 속초지역을 가능한 많이 공부하고 각종 자료를 프린트한 후 잠을 잤다. 그날 따라 왜이리 잠이 안오던지 ^^; 8월 17일 오전 5시 30분!!! 휴대폰 알람이 울렸다. 가볍게 일어나서 어제 밤에 싸놓은 짐보따리를 차에 그득 싣었다. 6시 15분쯤에 아이들을 깨우고 가볍게 누룽지를 한그릇씩 먹였다. 아이들이 배가 고프면 차에서 금방 깬다. 그러면 여행이 힘들어 진다. ^^; 6시 40분쯤 이번 여행을 함께 가기로 한 현수네 가족이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왔다. 서로 가볍게 사인을 보내고 속초로 GoGo!!! 영동고속도로.. 2008. 8. 20.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