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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내린 엄청난 눈 설 전날에 안성에 눈이 엄청 내렸다. 최고 40Cm 이상인 것 같다. 뻥뻥 뚫리던 고속화도로도 이번 눈으로 인해 차들이 거의 가지 못하고 있다. 제설작업은 아예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ㅜ.ㅜ 2009. 2. 1.
연우의 스케이트 솜씨 분당구청 야외 스케이트장을 일년만에 다시 찾았다. 설날 연휴가 끝난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스케이트 타기에 아주 좋았다. 연우도 넘어지지 않고 그럭저럭 앞으로 가긴 잘 간다. 뒤뚱뒤뚱 스케이트를 타는 연우 ㅎㅎ 왼발은 움직이지 않고 거의 오른발을 이용해서 달린다. 중간에 내가 뒤에서 앉고 힘차게 달렸더니 계속해서 해서 해달란다.. 아고.. 허리야.... ㅜ.ㅜ 2009. 1. 30.
설날 할아버지 할머니께 새배 설날 아침 할아버지 할머니께 사촌오빠와 함께 지우, 연우가 세배를 드렸다. 두녀석이 각각 받은 설날 새배돈이 내 한달 용돈 보다도 훨씬 많다. ㅜ.ㅜ 2009. 1. 30.
분당 서현역 근처에서 2009년 1월 24일 설연휴를 앞두고 가끔 모이는 지우 친구 모임에서 연락이 왔다. 아버지들만 한번 뭉쳐서 단합(?)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것이었다. 하던 일을 얼렁 아내에게 맡기고 총알같이 서현역으로 나섰다. 간단하게 당구 한게임을 치고... 나와 태우아버 VS 재인, 지윤 아버지 결과는 우리팀의 2:0 완승 ㅎㅎㅎ 오랜만에 치는 당구였지만 두판의 마무리를 내가 다 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맥주집으로 고고싱~~~ 가볍게 맥주한잔씩을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맥주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이 그런데로 괜찮았다. 하늘에선 눈도 조금씩 오고.... 한두시간쯤이 지나니 벌써 날은 저녁으로 가고 있었다.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서현역의 풍경도 굉장히 화려하다. 예전보다 시간이 갈수록 더 그렇게 변해.. 2009.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