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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fa네 집 일상

분당 서현역 근처에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 30.
2009년 1월 24일 설연휴를 앞두고 가끔 모이는 지우 친구 모임에서 연락이 왔다.
아버지들만 한번 뭉쳐서 단합(?)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것이었다.
하던 일을 얼렁 아내에게 맡기고 총알같이 서현역으로 나섰다.

간단하게 당구 한게임을 치고...
나와 태우아버 VS 재인, 지윤 아버지
결과는 우리팀의 2:0 완승 ㅎㅎㅎ 오랜만에 치는 당구였지만 두판의 마무리를 내가 다 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맥주집으로 고고싱~~~
가볍게 맥주한잔씩을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맥주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이 그런데로 괜찮았다. 하늘에선 눈도 조금씩 오고....


한두시간쯤이 지나니 벌써 날은 저녁으로 가고 있었다.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서현역의 풍경도 굉장히 화려하다. 예전보다 시간이 갈수록 더 그렇게 변해가는 것 같다.

솔솔 내리는 눈을 맞으면 2차하러 집으로 다시 고고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