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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분오리지 빙어 낚시 2009년 1월 10일 토요일 그동안 계속 강추위가 있어서 아이들도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 마침 따뜻한 주말이 와서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섰다. 강원도 화찬의 산천어 축제를 갈까? 아니면 춘천으로 빙어낚시를 갈까 망설이다가 강화도 분오리지로 행선지를 정했다. 나도 빙어낚시를 한번도 한적이 없어서 꼭 해보고 싶었다. 토요일 10시쯤 집안을 정리하고 강화도로 차를 몰았다.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를 거쳐 강화도 초지대교를 건너 동막해수욕장 근처 분오리지로 갔다. 중간중간 이정표가 나오는데 함허동천, 정수사 이정표를 보고 가면 꼬불꼬불 길을 따라가다가 갑자기 펼쳐지는 몇만평 규모의 저수지를 발견할 수 있다. 분오리지에 도착한 처음 소감은 우와~~ 정말 넓고 크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워낙 넓다보니 여유가.. 2009. 1. 24.
40번째 생일 2009년 어느새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아직은 청춘같은데 40이란다. ㅜ.ㅜ 물론 만 나이로는 30대이지만 ㅎㅎㅎ 아무튼 생일을 맞아 조촐하게 집에서 생일 파티를 했다. 간단하게 촛불 4개로 케이크를 장식했다. 작년만해도 촛불이 꽤 되었는데 ㅎㅎㅎ 케이크를 너무 먹고 싶어하는 연우의 표정 ^^; 아내가 직접 골뱅이소면을 요리해서 올렸다. 골뱅이도 있고 오징어도 있고.... 가볍게 맥주도 한잔하고... 이렇게 내 생일은 지났다. 이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니 열심히 살아보련다. 2009. 1. 22.
햅틱2를 질렀다 요즘 유행하는 터치폰이 갖고 싶어서 햅틱2를 질렀다. 옴니아를 살까? 햅틱2를 살까 하다가 결국 햅틱2로 결정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 회사일로 이동중에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메인화면이다. 그림은 아내가 그려준 연우 얼굴 ^^; 메뉴구조는 아래처럼 되어 있다. 주사위 게임도 있고 골프게임, 윷놀이 등 여러 게임이 내장되어 있다. 일정관리 기능도 내장.. 프랭클린플래너폰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쓸만하다. 사진촬영 한 후에 나오는 앨범기능. 모양이 이쁘게 나오는 편이다. 새 휴대폰 덕분에 요즘 쌓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 2008. 12. 14.
토요일 잠시 가 본 "가족 책 축제" 토요일 점심을 오랜만에 삼계탕, 닭죽으로 외식을 하고 학여울역에 있는 "서울무역전시관"으로 갔다. 강남구에서 주최하는 "2008 가족 책 축제"를 보기 위해서다. 학여울 공용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10분에 200분이다. ^^) 전시관으로 향했다. 입장은 무료.. ㅎㅎㅎ 전시장 안으로 들어섰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다. 출판사들이 부스를 차려놓고 책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고 사진 전시와 카드 만들기, 책 읽어주기 등도 한편에서 하고 있었다. 중간에 로봇들이 나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지우는 관심있는 책을 사고 싶어서 부스에서 어슬렁 어슬렁 ^^; 결국 책 3권을 샀다. 9,000원에... 전시장 중간에 있는 쉼더, 대형 책이 있어서 연우가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한다. 지우는.. 2008.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