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금요일 여름휴가를 제대로 못간 관계로 1박2일 가을여행을 나섰습니다.
장소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금요일 오후에 도착해서 휘팍 근처 산을 올라보고
근처 정육식당에서 가서 1++등급 한우를 잘 구워먹고 하루를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다음날, 휘닉스파크의 콘도라를 타고 태기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는 작은 양떼목장이 있고 몇가지 동물들은 볼 수 있게 꾸며놓았습니다.
한가롭게 사진찍고 양에게 먹이주고 경치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낸 후,
내려와서 봉평으로 가서 이효석생가도 보고 메일막국수도 먹었습니다.
우리 가족만 여행을 다닌 건 참 오랜만인데
아무 계획없이 내키는대로 다니는 것도 편하고 좋네요.
종종 이렇게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