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5일
회사에 오후 휴가를 내고 첫 캠핑에 도전했습니다.
장소는 안성 너리굴 캠핑장
평일이라 아주 한산해서 좋았는데 새로 장만한 텐트에 메인 폴대가 하나 빠진 채로 배달되어서
텐트를 고정하느냐 아주 애먹었고...
마누라님한테도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욕을 제대로 먹었음 ㅋ
1. 캠핌장입니다. 제일 넓은 1번 데크를 차지했습니다.
2. 텐트를 치긴 했으나 폴대 부족으로 한쪽으로 자꾸 쓰러집니다. ㅜㅜ
결국 가져간 노끈하고 그늘막 간이 폴대를 이용하여 겨우 고정시켰지요. ㅎㅎ
3. 우선 급한대로 빈대떡부터 해먹었습니다.
함께 간 선우엄마가 열심히 만들어 주었구요.
4. 빈대떡에는 역시 막걸리..카아~~~
5. 본격적으로 고기구울 준비를 했습니다.
참숯은 집에 있는 걸을 가져갔는데 처음에는 불이 잘 안붙었지만 나중에 붙고나니 화력도 좋고
고기맛도 훌륭했습니다.
6. 참숯불구이 고기.. 정말 맛있었습니다.
7. 산이라 해는 금방 지고...
8. 화로에서 고기와 소세지, 감자는 계속 익어갑니다.
9. 늦은 밤에 다들 잠을 청하고...
혼자 모닥불 피우면서 맥주한잔 하고 반딧불이도 구경했습니다. ㅎㅎㅎ
10. 다음날 아침에 찍은 너리굴 캠핑장 전경입니다.
이렇게 첫 캠핑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장비가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캠핑이었지요.
다음에도 G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