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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fa네 집 일상94

오랜만에 놀러간 율동공원 요즘은 자전거로 중앙공원을 주로 가다보니 율동공원에 가 본지가 제법 된 것 같다. 토요일(25일)에 율동공원 냇가에 가서 물고기를 잡자고 해서 오랜만에 율동공원으로 나섰다. 눈이 좋은 엄마가 송사리를 많이 잡아주었고 나도 다리 밑에서 한 다섯마리 정도 잡아 준 것 같다. 돗자리 깔고 누워서 캔커피에 과자 몇 조각 먹으니 시원하고 좋았다. 물고기를 다 잡고 나서 책 테마파크 쪽으로 가서 사진 한 장 엄마가 찍어준 가족사진 아이들이 집중을 하지 않자 "번지점프한다~~~"라고 외친다. 아이들의 시선은 이미 멀리 번지점프대를 향하고... ^^ 2009. 7. 27.
비오는 날 커피 & 도넛 비가 억수같이 왔던 일요일. 오전에 퍼붓던 비를 피해서 집안에서만 있다보니 무료하고 답답해서 비가 살짝 잠잠해진 틈을 타서 서현역에 있는 크리스피 도넛에 갔다. 아주 단 도넛 2개와 커피 한잔을 주문하고 아내와 같이 나눠 마셨다. 이놈의 도넛은 너무 달아서 아내는 하나 이상, 나는 두 개 이상은 못 먹는다. 그래도 도넛 한입에 커피 한 모금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아주 가끔씩은 먹어도 좋을 듯 ^^; 2009. 7. 13.
자이언트 호박 이제는 텃밭에서 가끔씩 호박도 나고 오이/당근도 난다. 호박넝쿨하고 오이넝쿨이 하나씩 밖에 살지 않았는데 거기서도 제법 열리는 것 같다. 토마토는 거의 정글수준이고 당근도 크기가 이제는 제법 된다. 토마토 정글 사이에 숨어있었는지 나는 못봤는데 아내가 엄청나게 커 버린 호박을 따왔다 이것도 못 봤냐며 구박도 받고. ㅜ.ㅜ 호박이 크긴 엄청 크다. 이건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할까??? 2009. 7. 7.
탄천 물놀이장 분당 탄천 주변에는 몇개의 물놀이장이 있다. 구청에서 매년 운영을 하는데 올해는 시설도 좀 보강하고 안전요원도 늘린 것 같다. 야탑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미금동 등에 있는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분당구청 뒤 맴돌공원이다. 하지만 시설은 4개 중 가장 작고 좀 떨어진다.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다. ㅎㅎㅎ 정자동과 미금동에 있는 물놀이장은 규모가 좀 크고 천막도 몇개 있어서 제법 수영장 티가 난다. 지난번에 잠시 맴돌공원에 가서 2시간정도 아이들과 놀았다. 다음에는 정자동에 함 떠 봐야지. ^; 200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