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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3

문경 여행기 3 - 도자기 전시관 석탄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에 도자기 전시관으로 향했다. 유교문화관과 도자기 전시관이 바로 붙어 있어서 유교문화관을 잠시 들러보고 도자기 전시관으로 갔다. 문경 유교문화관 전경 내부로 들어가서 조선시대 생활, 의상, 각종 서적 등을 볼 수 있었지만 아직 아이들이라 관심도 없고 지루해 하는 것 같아서 대충 둘러보고 바로 나왔다. 연우와 찍은 신랑, 신부 ^^; 전통 도자기 체험장... 문의를 하니 단체 손님이 있어서 바로 체험을 할 수 없단다. 4시에 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 2시간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체험관 바로 뒤에 있는 냇가로 내려갔다. 날씨가 적당히 더워서 물장난을 해도 좋을 듯 하여... 그래서 이렇게 놀았다. 약 1시간동안 ㅜ.ㅜ 송사리도 잡아주고 물길도 터 주고.. 2008. 6. 18.
문경 여행기 2 - 석탄박물관 1. 철로자전거를 무사히 타고 나서 석탄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철로자전거 포스트 보기] 진남역에서 석탄박물관까지 차로 대략 10분정도 걸린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위를 둘러봤더니 KBS "최강칠우" 드라마를 촬영한다는 현수막이 보인다. 이곳에서 드라마를 찍나보다. 연개소문도 여기서 찍었다고 하던데.... 주차장 주위에 석탄을 운반하던 기차들을 전시해 놓았다. 예전에 기차길에서 가끔 보곤 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느낌이 새롭다. 연우와 지우가 기차에 올라가서 좋아라 한다.. 지우는 실제 석탄을 보고 신기한 모양이다. 석탄을 운반하는 기차를 '덤프광차'라고 한다. ㅎㅎㅎ 하나 배웠다. 근처에서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 이 모노레일을 타면 연개소문 촬영장까지 바로 올라간다. 가격은 4,000원이다. 입장료를.. 2008. 6. 17.
문경 여행기 1 - 진남역 철로자전거 1. 쉬는 토요일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끔 가곤 했다. 주말에 당일로 여행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 부담이 있다. 제부도를 잘 가곤 했는데 제부도를 갈 때도 7시쯤에 출발하면 교통체증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갈때도 좋고 돌아올 때도 남들도바 한두시간 일찍 돌아오기 때문에 편안하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문경새재다. 진남역에 있는 철로자전거를 탄 후에 석탄박물관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도자기 전시관, KBS촬영지 등을 둘러보는 것이 하루 일정이다. 무자게 피곤할 것 같다. ㅎㅎㅎ 새벽 4시쯤.. 지우가 계속 짜증을 낸다. 세네번 짜증을 내는데 그냥 듣고 있었다. 한번만 더 내면 가봐야지 하고 버텼는데 바로 또 뭐라뭐라 소리를 낸다. 가서 보니까 연우가 이리저리 구루면서 자다가 발로.. 200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