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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59

강원도 화천 카누 글램핑장 체험 - 1 8월 14일 목요일. 15일(금) 광복절부터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하루 휴가를 냈다. 여름휴가를 각각 당일로 물놀이장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를 다녀오긴 했지만 아무래도 여행의 갈증을 풀기 위해서는 1박이라도 다녀와야 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바로 요즘 대세인 글램핑!!! 소셜커머스를 통해 알아보니 강원도 화천에 개장한 지 일주일도 안된 글램핑장이 있어서 15만9천원에 1박을 예약하고 이른 아침부터 화천으로 향했다.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차가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경기도 구리 - 남양주를 지나 백운계곡을 거쳐 화천으로 오는 길은 그다지 밀리지 않아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했다. 2시에 입실해야 하지만 도착한 시간은 12시 남짓. 시간이 좀 있어서 우선 주변을 둘러보았다. 날씨가 제법.. 2014. 8. 25.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탐방 휴가 둘째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요근래(?) 오픈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둘러보기로 했다. 금요일 오후에 게으름을 피우나 집에서 5시 넘어서 출발했더니 퇴근차량과 겹쳐서 길이 많이 막혔고 결과는 약 2시간쯤 걸려서 DDP에 도착했다. 배고프다는 큰 딸의 성화에 맛집을 알아볼 시간도 없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돈까스 집으로 직행해서 우선 배부터 채웠다. 배가 좀 차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여기저기 매장도 많고 볼 것도 제법 있었다. 악세사리 가게에 들어가서 이쁜 모자를 하나씩 사주고 나도 셀카봉 하나 장만했다. 모자가 얼마나 마음에 들었던지 주말내내 그 모자만 쓰고 다닐 정도였다. 우주선 모양의 DDP는 모양이 특이하고 야경이 이뻐서인지 카메라를 들고 야경을 찍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많이 보였고 가족.. 2014. 8. 11.
올 여름휴가는 캐리비안베이에서... 몇 번의 휴가날짜 조정 끝에 겨우 8월 7일, 8일 여름휴가(?)를 얻었다. 이번에는 따로 여행을 잡지 않고 하루씩 재미있는 곳을 찾아 보내기로 해서 7일에는 캐리비안베이, 8일에는 새로 오픈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둘러보기로 했다. 첫날인 7일은 캐리비안베이!! 한 7년전쯤에 한번 온 후에 그동안 오지 않았다. 일인당 비용이 만만찮다보니 네식구가 쉽게 올만한 곳은 아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분당초 재학생들과 가족들은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네식구가 약 10만원에 입장할 수 있었다. 이젠 아이들이 제법 커서 따로 선베드를 대여하지 않아도 되고, 파도풀, 튜브 슬라이더, 바디 슬라이더, 유수풀 등등 다양하게 시설을 한 6시간 정도 즐겼다. ^^ 해가 나지 않아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나름대로 즐거.. 2014. 8. 9.
2014년 속초 봄 나들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지우가 여행을 가자고 했다. 이제 중1이 되었으니 시간이 좀더 지나면 시험과 공부로 인하여 여행을 가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나보다. 그래서, 다시 찾은 곳이 속초 ^^ 속초가 벌써 네번째다. ㅎㅎ 3월 22일, 23일 이틀동안 속초 한화쏘라노 콘도를 예약하고 토요일 아침부터 부랴부랴 집을 나섰다. 이번 여행 컨셉은 휴식 ㅋ 딱히 계획을 세우지 않고 맘 내키는 데로 하고 맛있는 거 먹고 쉬고 오는 것이 목표다. 영동고속도로로 돌아오지 않고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국도를 통하여 속초에 오니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생각보다 밀리지 않고 빠르게 잘 왔다. 점심으로 홍게찜을 먹기 위해서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장사항으로 출발~~~ 예약을 하지 않을 관계로 주변 바닷가에서 미역따고 불가사리 따.. 2014.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