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fa네 집 일상94 축구경기관람 - 성남일화 VS 대구FC, 4:1 대승 토요일에 특별한 계획을 잡지 않다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축구경기하는 것이 생각나서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보러가기로 했다. "성남일화 VS 대구FC의 홈경기" 성남일화 팬도 아니고 대구FC 팬도 아니지만 그래도 분당에 사니까 성남일화를 응원하기로 했다. 축구경기는 저녁 7시에 시작. 저녁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경기를 보면서 김밥을 해결하기로 하고 5시부터 아내가 볶음밥을 준비했다. 각종 야채를 넣어서 잘 볶은 다음 밥을 넣고 다시 좀더 볶은 후 김밥을 쌌다. 그리고, 계란을 얇게 지단을 만든 다음 김밤을 그 위에 놓고 다시 잘 말았다. 준비된 도시락과 음료수, 과자를 들고 축구장으로 고고씽~~~ 6시 10분쯤 주차장에 파킹하고 매표소로 갔다. 성인 1만원, 초등학생 4천원 지우가 1학년이라 좀 걸리긴 했지만 .. 2008. 7. 6. 텃밭일기 15 - 새로 심은 가을 무 가을에 먹을 무를 벌써 심으면 안될 것 같긴 한데 혹시나 해서 그동안 놀렸던 밭에 심어 보았다. 이랑을 한 열개쯤 만들어서 무우를 점뿌리기로 심었다. 씨앗을 심은 지 한 3일쯤 지나니 싹이 나왔고 일주일이 지났더니 사진처럼 제법 자랐다. 원래 가을무를 8월에 심어야 된다고 인터넷에 나와있던데 일단 심었다. 무대뽀로.... 어찌되었든 자라긴 하겠지 뭐.... 굵은 토마토도 한 두개 씩은 빨갛게 익어간다. 하지만 맛이 그리 뛰어나진 않다. 대신 방울토마토가 많이 열렸고 그건 아주 달고 맛있다. 텃밭에 핀 꽃에 꿀벌이 열심히 꿀을 따고 있어서 한 컷 찍었다. ^^;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2008. 7. 5. 텃밭일기 14 - 토요일 수확 토요일 아침에 집을 아주 대충 정리하고 텃밭에 갔다. 방울 토마토가 제법 익은 것 같아서 연우에게 몇 개 따줄 마음이었다. 굵은 토마토도 많이 열리고 방울 토마토도 많이 열렸지만 아직 다 익지는 않았다. 방울토마토 6개 ^^; 호박 한 개 고추 열 댓개 피망 2개 그리고 알타리무 열개 정도를 따서 집으로 왔다. 방울토마토는 씻어서 연우주고... 아주 맛있었다. 고추는 고추장과 함께 아침상에 놓았다. 속 쓰린 아내를 위해서 얼큰한 김치찌개도 끓이고.. ㅜ.ㅜ 가지도 제법 컸던데 조만간 따야겠다.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2008. 6. 21. 텃밭일기 13 - 꽃들의 향연 꽃이 피고 난 후에 열매가 맺힌다. 텃밭도 마찬가지다. 토마토, 가지, 호박, 고추, 쑥갓 등이 연신 꽃을 피우고 있다. 얼마 안되는 텃밭이지만 피어난 꽃들이 이쁘기만 하다. 우리 텃밭 옆에 있는 다른 분이 관리하는 밭에 꽃이 만발하였다. 어떤 꽃인가 자세히 보았더니 쑥갓에서 핀 것이다. 쑥갓을 관리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이렇게 꽃이 만발하게 된다. 우리 밭의 쑥갓은 3주전에 이미 다 처리했다. 겨자채도 이런 꽃을 피운다. 역시 다른 분이 관리하는 밭이다. ^^; 보라색의 가지꽃이다. 가지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보라색 가지꽃은 참 이쁘다. 가지꽃을 좀더 가까이서..... 피망나무에 핀 하얀색 꽃이다. 처음에 고추인지 피망인지 무지 헷갈렸다. ㅎㅎ 피망도 하나씩 둘씩 열매를 맺고 있다. 마디호박꽃. .. 2008. 6. 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4 다음